배우 김수미가 드라마 촬영 중 귀가한 사연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가수 탁재훈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나는 진정성 없는 사람과 일을 못한다"며 "그러면 조용히 집에 간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미는 "한 번 드라마 촬영 중 주인공인 배우가 행사가 있다고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행사가 아니라 CF 촬영이었다"며 "그래서 조용히 집에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도 "오늘 진정성 없고 가식적으로 하면 집에 갈 수 있다"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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