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방탄소년단이 브랜드 홍보대사로 협업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SUV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현대자동차 매거진 HMG저널은 인용, 방탄소년단이 현대자동차 전시장에서 자체 예능 프로그램인 달려라 방탄을 촬영했는데 뷔가 현대차의 콘셉트카인 프로세시 디자인에 매료되어 차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으며 촬영이 끝난 후 제네시스 GV80을 구입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현대자동차의 협업은 방탄소년단이 SUV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시작됐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팰리세이드를 타고 참석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1월부터는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을 걸고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첫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 바 있으며 멤버별로 ‘글로벌 수소 캠페인’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에서 공개한 영상들에서 뷔는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스토리텔링 기술을 보여주는 재능을 바탕으로 자동차를 돋보이게 하는 뛰어난 모델로서의 능력을 주목받았다.
뷔가 홍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자동차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진정한 모델로서의 자세도 극찬 받고 있다.
뷔가 제네시스 GV80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SNS 반응은 뜨거웠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제네시스’가 올라왔고 검색창에는 현대와 뷔의 본명 태형이 자동검색어로 등장했으며 구글 트렌드에는 뷔의 이름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뷔가 진정한 모델이다. 뷔가 차를 구입했다니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뷔가 운전을 한다고 생각하니 차가 더 멋져 보인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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