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첫 관찰 예능 도전..'강철비2'→'나혼산'까지 쉴 틈 없네 [★NEWSing]

강민경 기자  |  2020.08.03 18:47
곽도원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곽도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한다.

3일 MBC '나 혼자 산다'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곽도원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는 게 맞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일은 현재 미정이다.

곽도원은 그동안 관찰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지 못했다. 앞서 그는 2015년 '라디오스타'부터 2016년 '무한도전', 2018년 '인생술집' 등 토크쇼에는 모습을 드러냈다. 자신이 출연한 영화 '국제수사' 상반기 개봉을 추진했던 올해 3월에는 '아는 형님'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크쇼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곽도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관찰 예능에 도전한다. 최근에는 유아인이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개봉에 앞서 홍보를 위해 관찰 예능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섰다.

곽도원 /사진제공=쇼박스

당시 유아인은 배우들에게 '나 혼자 산다' 출연을 적극 권유했다. 그는 "함께 섞일 수 있고, 서로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힘이 될 수 있다. 제목은 '나 혼자 산다'지만 함께 사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 그러니 배우들분이 좀 많이 나오라. 너무 좋다"라며 추천했다.

곽도원은 지난달 개봉한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곽도원이 출연한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그는 극중 호위총국장 역을 맡았다. 호위총국장은 혈맹 중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는 것만이 조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해 쿠데타를 일으키는 인물이다. 호위총국장의 애국심과 신념은 곽도원의 묵직한 연기가 만나 설득력이 더해졌다.

뿐만 아니라 8월 중 개봉을 앞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로 또 다시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는 '국제수사'를 통해 인생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했다.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곽도원의 코믹한 모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소방관'(감독 곽경택) 촬영 중이다. 그런 그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한다. 그가 보여줄 싱글라이프는 어떨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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