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강신조, 남성진 위해 몸싸움 "내 동생 건들지마"

여도경 인턴기자  |  2020.08.03 20:46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방송화면 캡처

'기막힌 유산'에서 강신조가 노숙 중인 동생 남성진을 위해 몸싸움을 벌였다.

3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부백두(강신조 분)는 부금강(남성진 분)이 있는 지하도로 향했다.

이날 부백두는 신애리(김가연 분)을 통해 부금강의 거처를 들었다. 부금강을 찾아간 부백두는 부금강이 다른 노숙자들과 시비 붙은 것을 봤다. 부백두는 "내 동생 건들지마"라고 소리를 지르며 노숙자들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 부백두는 노숙자들에게 밀렸고, 결국 매질을 당했다. 어릴 때 자신을 위해 대신 맞아주던 부백두를 떠올린 부금강은 노숙자들에게 달려들었다.

그때 경찰이 등장했고 부백두는 부금강의 손을 잡고 도망갔다. 부금강은 괜히 부백두에게 "왜 찾아왔어"라며 마음과 다른 말을 했다. 부금강은 "왜 형한테 말 안 했어. 형이 그거 못 해줄 것 같아?"라며 든든하게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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