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배태랑' 정호영X안정환X현주엽, '장혁을 이겨라' 결승行 [★밤TView]

이시연 기자  |  2020.08.04 00:40
/사진= JTBC 예능 '위대한 배태랑' 방송 화면

'위대한 배태랑'에서 마지막 미션으로 '장혁, 고수를 이겨라'가 주어졌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 마지막 미션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각 1:1로 데스 매치를 펼친 뒤 최종 승자가 장혁과 대결을 펼친다. 가장 먼저 대결에 나선 사람은 MC 김용만과 셰프 정호영. 이들은 '최약체'로 '위대한 배태랑' 내에서 가장 약자로 분류됐다. 두 사람은 캥거루 타법으로 서로를 저격했다.

정호영 셰프가 먼저 김용만의 머리를 때로 2점을 선점한 뒤 이후 추가로 득점했다. 이에 화난 김용만도 팔을 막 휘둘렀고 두 사람의 경기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됐다. 결국 심판은 정호영 셰프의 손을 들어주며 정 셰프가 1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라운드는 안정환과 김호중. 그러나 김호중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참여할 수 없었고 안정환이 부전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라운드는 정형돈과 현주엽. 정형돈은 자신의 두 배에 해당하는 몸집을 가진 현주엽이 링으로 올라오자 "갑자기 무섭다"며 겁을 먹었다.

이에 장혁은 "정형돈 씨 같은 경우는 파고 들어서 인파이트를 날려야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현주엽의 손짓만으로도 쓰러지며 약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득점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세 경기로 장혁과 결승전을 벌일 배태랑은 정호영, 안정환, 현주엽 세 명으로 추려졌고 최종 라운드는 다음 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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