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징크스’ 쿠르투아, 9경기 11실점에 클린시트 無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04 14:2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절정의 활약을 보여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만 만나면 작아진다. 그는 8강행에 중요한 길목인 원정에서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레알은 오는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원정을 치른다. 1차전 홈에서 1-2로 패했기에 최소한 3-2 이상 승리해야 8강행이 가능하다. 홈에서 쉽사리 패하지 않은 맨시티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한다.

쿠르투아도 이번 맨시티전 승리는 물론 자신의 발목 잡는 징크스도 같이 깨야 한다. 그는 올 시즌 총 클린시트(무실점 경기) 21개를 기록하며, 레알 골문을 든든히 지켜냈다.

그러나 맨시티만 상대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는 첼시 시절을 포함해 현재까지 9번 맨시티를 상대해 11실점을 기록했고, 클린시트는 없었다. 또한, 전적에서도 3승 2무 4패로 열세다. 쿠르투아에게 맨시티는 극복해야 할 숙제나 다름 없다.

레알도 쿠르투아가 최대한 무실점을 기록해줘야 공격에서도 부담 없이 힘을 받을 수 있다. 쿠르투아의 손에 레알의 운명도 달려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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