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약속' 강성민, 고세원 대표이사직 승계에 '분노'[별별TV]

이시연 기자  |  2020.08.04 20:43
/사진= KBS 2TV 드라마 '위험한 약속' 방송 화면


'위험한 약속'에서 강성민이 고세원의 대표이사직 승계에 분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에프스포츠그룹 회장 한광훈(길용우 분)이 가족들을 불러 강태인(고세원 분)을 '대표이사'로 임명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침 집으로 들어온 최준혁(강성민 분)은 이를 듣고 "강태인이요? 제 아버진 길바닥에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고, 전 병원에서 개처럼 끌려 나오게 해 놓고 강태인을 회사 대표이사 자리에 앉힌다고요?"라며 화를 냈다.

이어 "저랑 제 아버지가 기껏 이 꼴 보려고 이날까지 개처럼 비굴하게 붙어 산 줄 아냐. 누구한테 회사를 넘어주냐"며 분노했고 한광훈도 "너 같은 인간이 내 가족이라는 게 비참하고 처참하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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