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전술 핵심으로 쿠티뉴 염두... 아스널도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04 23:59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아스널이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에게 핵심적인 역할을 맡기려 한다.

‘미러’는 4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의 계획에 쿠티뉴를 포함했다”라고 전했다.

쿠티뉴는 지난 2018년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라는 거금과 함께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뮌헨으로 임대됐다.

뮌헨과도 완전 이적에 실패한 그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자리는 없다. 험난한 상황이지만 그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러브콜은 여전하다.

제대로 된 시즌 시작을 준비하는 아르테타 감독이 그를 부르고 있다. 매체는 “아스널은 쿠티뉴와 연결돼 왔다. 아르테타 감독은 새로운 시스템에 쿠티뉴를 염두에 두고 있다”라며 아스널의 관심을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다음 시즌 주력 포메이션으로 4-3-3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면과 2선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쿠티뉴가 필요한 이유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의 구상을 위해선 미드필더 강화가 필수적이다. 쿠티뉴는 그의 계획 아래서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받을 것이다”라며 높은 중요도를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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