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단 1139명 전원, 코로나 2차 전수검사... 비용 연맹 부담

신화섭 기자  |  2020.08.05 13:52
지난 4월 29일 1차 검사를 받는 아산 김원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 5월에 이은 2차 전수검사다.

연맹은 "7월 추가 등록 기간 이후 구단마다 선수단의 변화가 있었다"며 "이에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해 모든 선수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검사 대상자는 총 1139명으로, 선수, 코칭스태프 및 팀 스태프, 심판, 경기감독관 등이다.

각 구단은 지역 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오는 14일까지 그 결과를 연맹에 제출해야 한다. 1차 검사와 마찬가지로 소요비용은 연맹이 전액 부담한다.

지난 5월 1차 전수검사에서는 검사 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K리그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상태에서 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경기장 수용인원의 10% 이내 범위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되고 있다.

연맹은 "각 구단의 방역 수칙 준수와 관중들의 성숙한 관람문화가 더해져 원활한 유관중 경기가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연맹과 각 구단은 안전한 리그 운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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