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진짜 메시 영입 모색… 3653억에 中구단주 직접 진행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05 16:18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인터 밀란이 구단주 중심으로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영입에 나섰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인터 밀란의 중국인 구단주인 장캉양이 직접 바르사, 메시 에이전트와 이적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인터 밀란에 메시 영입설이 제기됐을 때 관계자들은 농담으로 여겼다. 인터 밀란도 판타지라고 웃어넘겼다. 인터 밀란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현실적이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실제 영입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장캉양은 메시 에이전트에게 이적 의사를 문의했다. 바르사 주젭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에게도 이적과 관련한 대화 채널을 열었다.

장캉양 뒤에는 중국 쑤닝그룹이 있다. 쑤닝그룹은 장캉양의 부친이 설립한 중국 대기업이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쑤닝그룹이 메시 이적료로 2억 6,000만 유로(약 3,653억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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