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 팔꿈치 통증' 두산 김재환, 5회초 김인태와 교체... 보호 차원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2020.08.05 22:09
두산 베어스 김재환.

두산 베어스 '거포' 김재환(32)이 경기 도중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해 교체됐다. 아이싱 중이다.

김재환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까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5회초 수비에서 김인태와 교체되면서 빠졌다.

팔꿈치에 이상이 왔다. 두산 관계자는 "김재환이 우측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했다. 이에 5회초 수비에서 김인태와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 선수보호차원이다"라고 밝혔다.

김재환은 지난 2일에도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에서 빠진 바 있다. 그래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병원 검진 계획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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