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자체발광 수트천재' 면모를 뽐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가족사진DAY★ 수트를 입어도 뚝딱강태는 영원하리 ft.태태애드리브까지!' 편이다. 지난 7월 27일 방송된 12, 13회회에서 문강태(김수현 분), 고문영(서예지 분), 문상태(오정세 분)이 가족 사진 촬영을 하는 현장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문강태 역을 맡은 김수현은 한껏 멋을 부렸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훈남으로 변신했다. 또 촬영 중 포즈를 취하면서 민망한 듯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이밖에 김수현은 고문영 역의 서예지와 함께 대사를 맞추는 장면에서는 거듭 웃음을 터트렸다.또 달달한 눈빛으로 대사를 소화해 "좋아요 강태!"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한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9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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