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7월 투타 MVP 요키시-김하성... 이정후는 수훈선수 선정

이원희 기자  |  2020.08.06 13:55
왼쪽부터 요키시, 박승주, 김하성, 변상권, 이정후. /시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가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동광제약 7월 MVP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키움은 "동광제약 7월 MVP로는 1군 우수투수에 에릭 요키시, 우수타자에 김하성, 수훈선수에 이정후가 각각 선정됐다"고 전했다.

우수투수에 선정된 요키시는 7월 5경기에 등판해 30⅔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우수타자에 뽑힌 김하성은 24경기에 출전해 93타수 31안타 7홈런 24타점 타율 0.333으로 활약했다.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정후는 24경기에 출전해 94타수 30안타 5홈런 22타점 타율 0.319를 때려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요키시, 김하성은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정후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퓨처스팀 우수투수는 박승주, 우수타자는 변상권 선수가 선정됐다.

박승주는 7월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해 7 2/3이닝을 던졌고, 1승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변상권은 7월 퓨처스리그 16경기에 출전해 65타수 24안타 1홈런 13타점 타율 0.301으로 활약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박승주, 변상권은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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