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초아, 3년 만에 연예계 복귀? OST 참여 "확인 중"

AOA 출신 초아/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연예계를 떠났던 그룹 AOA 출신 초아가 돌아왔다.

6일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초아가 드라마 OST에 가창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그놈이 그놈이다' 방송 중 새 OST가 등장한 가운데 일부 팬들이 초아의 목소리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초아는 2017년 6월 AOA에서 탈퇴하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그해 3월 AOA 단독 콘서트 이후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잠적설 및 열애설 등이 불거지자 초아는 열애설에 대해 직접 부인했으며, 이후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이후 초아는 FNC에 남아 자신이 모델로 계약을 맺은 모 스포츠 의류 브랜드 사인회에 참석하는 등 몇 차례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그외 연예계 활동은 전혀 없었다. 그의 근황 또한 전해지지 않은 가운데 2019년에는 FNC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 또한 전해졌다.

초아는 AOA에서 맏언니이자 메인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만큼 그의 탈퇴는 당시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초아가 OST를 통해 오랜만에 목소리를 들려준 가운데 향후 연예계에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