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메양, 아스널과 2년 재계약 구두 합의… 주급 4억으로 인상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07 10:39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이 ‘캡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붙잡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스널과 오바메양은 재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 양측은 2년 계약 연장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계약 만료를 앞둔 오바메양은 2023년 6월까지 아스널에서 뛰게 됐다.

아스널은 재계약 조건으로 오바메양에게 주급을 25만 파운드(약 4억원)로 인상하기로 했다. 아스널은 조만간 계약서를 준비해 오바메양과의 재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아스널은 다음 시즌에 공격력 약화를 막게 됐다.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두 시즌 반을 뛰면서 공식전 109경기에 나서 70골을 터뜨렸다.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22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핵심 자원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이번 시즌 FA컵 결승에서도 2골을 넣으며 첼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앞장섰다. 이는 오바메양이 아스널에 온 뒤 처음 맛본 우승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2. 2'美의 남신' 방탄소년단 진, '배우 해도 슈퍼스타 될 완벽한 비주얼 스타' 1위
  3. 3'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4. 4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5. 5손흥민 팔면 870억→토트넘은 SON 잔류 선택! 게다가 '역대급 조건' 보장한다... 사실상 종신 계약
  6. 6'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7. 7'어린이날인데 왜 하필...' KBO 사상 최초 2년 연속 '우천 취소' 기록 나오나, 고척 경기마저 없다
  8. 8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9. 9"LG전이라 더 그랬다" 이승엽 감독이 진짜 독해졌다 '가차없는 결단'... "연이틀 열성적인 응원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
  10. 10'비판에 정신 번쩍 든' 김민재 평점 7 호평! 레알전 선발 유력, 패배 속 클래스 확실히 달랐다→'깜짝' 정우영 환상 데뷔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