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운명의 맨시티전 '핑크색 유니폼' 입고 뛴다

김우종 기자  |  2020.08.07 14:02
2014~15 시즌 당시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핑크 유니폼.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핑크 유니폼을 입고 뛴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레알은 지난 2월 27일 안방에서 치른 맨시티와 홈 16강 1차전에서 1-2로 패한 바 있다. 이번 2차전에서 반드시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원정 경기를 치르는 레알 선수단은 새롭게 출시한 핑크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공식 경기에 올 시즌 새롭게 만든 핑크색 레알 유니폼이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레알은 지난 2014~15 시즌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바 있다. 이번에 나온 유니폼은 당시 유니폼의 핑크색보다 훨씬 더 밝다.

레알 마드리드의 핑크 유니폼이 맨체스터 시티전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인스타그램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카림 벤제마.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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