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강원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2연승에 도전하고 강원은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의 사슬을 끊어내려 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먼저 홈팀 서울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윤주태가 서고 2선 공격수는 정한민, 한승규, 조영욱이 담당한다. 중앙 미드필더는 정현철과 김원식이다. 4백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고광민, 김남춘, 황현수, 윤종규 순으로 꾸려졌다. 골문은 양한빈 골키퍼가 지킨다.
관심을 모았던 기성용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박주영, 김진야, 알리바예프, 주세종 등이 서울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에 맞서는 강원 김병수 감독은 4-3-3 전술을 사용한다. 고무열, 김지현, 정석화를 최선방에 세웠고 미드필더는 조재완, 조지훈, 이재권이다. 4백 수비라인은 김영빈, 이호인, 임채민, 신광훈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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