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가 드디어 막을 올린 가운데 현장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지난 7일 늦은 오후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현장사진에서는 '미스터트롯' TOP7이 정중앙에 위치한 360도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다. 파랑, 진파랑, 노랑, 보라, 연두, 하양, 분홍, 주황 등 각자를 상징하는 색상의 옷을 입고 군무를 추는 모습도 포착됐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7일부터 23일 일요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5회씩 3주에 걸쳐 총 15회차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된다. 좌석 간 거리두기는 물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 관람객 대상 체온 측정 의무화, 실관람자 기준 문진표 작성 및 신분증 필수 지참, QR코드 본인인증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공연 중 함성 및 구호, 단체행동 또한 금지된다.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차례나 연기됐다. 특히 최근에는 송파구청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대규모 공연장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개최까지 2~3일을 앞두고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하며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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