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이 배우 박보검과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9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샘김이 군입대를 앞둔 박보검의 팬송 '올 마이 러브(ALL MY LOVE)'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고난 그루브와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뮤지션들의 끊임없는 피처링 및 작곡 협업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샘김은 이번 박보검과의 협업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평소 샘김의 팬이었던 박보검이 곡을 의뢰하며 성사됐다.
특히 'ALL MY LOVE'는 샘김과 박보검이 함께 데모 음악을 들으며 선택한 곡으로, 지난 2019년 봄 첫 만남 이후 약 1년에 걸쳐 완성됐을 정도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였다.
샘김은 'ALL MY LOVE'의 프로듀싱을 비롯해 작곡, 영어 버전 작사, 편곡, 코러스에도 참여했다. 자신만의 부드럽고 따뜻한 감성과 그루브 있는 멜로디로 '네가 외롭다고 느끼지 않게 언제나 곁에서 나의 사랑을 전부 다 주고 싶다'는 로맨틱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처럼 샘김은 잔잔한 어쿠스틱 감성부터 트렌디한 사운드를 아우르는 등 매 음반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성장을 거듭하며 샘김만의 장르를 만들어낸 바,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 팬송 'ALL MY LOVE'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샘김이 프로듀싱한 박보검의 팬송 'ALL MY LOVE'는 오는 10일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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