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자동화 시스템 vs 우아한 한옥..덕팀 역전승(ft.신다은♥임성빈)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  2020.08.10 00:37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전자동화 시스템과 리모델링 한옥의 대결에서 전자동화 집이 승리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딸의 독립으로 15년만에 아파트를 떠나 전원주택 생활을 꿈꾸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다은과 임성빈은 집 안 곳곳이 자동화된 '손 하나 까딱 안하리' 단층 주택을 소개했다. 이 집은 별채와 본채로 나뉘어져 있고, 넓은 데크를 자랑했다. 임성빈은 "열려라 차고 해봐"라며 아내 신다은에게 차고의 문을 음성인식처럼 소개했다.

차고의 문은 리모콘으로 작동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들어선 현관문 또한 자동문이었다. 임성빈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기대감을 모았다. 끝이 안보이는 어마어마한 길이의 복도와 화이트 블랙 인테리어는 모던의 극치를 자랑했다.

집 중간에는 가족만의 단합공간이 될 중정이 있어 또 한 번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어 도착한 그레이톤의 거실에는 상당한 개수의 리모콘이 붙어있어 눈길을 모았다. 이 리모콘으로는 커튼과 발코니의 어닝, 영화를 볼 수 있는 벽 한 켠의 스크린까지 전부 손가락 하나로 움직일 수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욕실에는 천장에 난방기까지 붙어 있어 한층 최첨단을 자랑했다. 별채는 원룸 형식으로 부엌과 화장실까지 다 갖춰져 있어 결국 덕채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사진=MBC'구해줘!홈즈' 방송 화면 캡처

복팀의 김혜은과 박나래는 어린시절 한옥에 사셔서 로망이 남아있다는 의뢰인 어머님을 위해 한옥 매물을 준비했다. 이 한옥은 무려 아버님의 직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전주 시내에 위치해 눈길을 모았다. 박나래는 "구해줘 홈즈 역사상 최소 직주거리"라며 집을 소개했다.

시내를 통과해 도착한 한옥은 고급스러운 자태를 자랑했다. 이 한옥은 1973년 건축됐지만 주인이 3년 전에 전체를 리모델링했다고 전해졌다. 'ㄱ'자 구조의 한옥은 고급 조경수들이 자라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한옥 양 끝의 백일홍 나무는 집 안에서 작은 창을 통해 보이기까지 해 전통 가옥의 매력을 전했다.

이 집은 준공 연도가 적힌 마룻대와 주춧돌 등을 남겨 놓고 서까래 등을 모두 리모델링해 기존 한옥의 디테일을 해치지 않은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한옥은 2층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락 공간과 바깥에 분리된 사랑채까지 가족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미소를 자아냈다.

김혜은은 "아빠랑 아이랑 이 공간에서 보낸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사랑채를 칭찬했다. 하지만 복팀은 두 딸이 놀러오기에는 다소 작은 구조 탓에 한옥이 아닌 '반달 하늘집'으로 최종 매물을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손 까딱 안하리' 집을 선택했다. 이에 25대 25, 10번의 무승부 실적을 달성해 동점이던 복팀과 덕팀은 이번 결과로 처음으로 덕팀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역전을 달성한 덕팀은 감격하며 회식을 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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