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194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우익수 뜬공,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3-0으로 앞선 4회 2사 2 ,3루서 2타점 적시타를 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적시타였다. 다만 6회 2사 2루서는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공수교대 때 하이네만과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타율은 0.189에서 0.211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6회까지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막판 집중력을 앞세워 극적으로 뒤집었다. 7회말 마이클 브로소의 투런포와 브랜든 로우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9회말 2사 2 ,3루에서 페레즈가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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