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사실상 산초 영입 포기...英 매체 "1673억 이적료에 불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0 18:39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도르트문트가 책정한 이적료에 불만이며 돈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산초는 2019/20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도움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분데스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초를 원했던 맨유는 오랫동안 영입에 공들여 왔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1억 800만 파운드(약 1673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부르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도르트문트는 데드라인을 설정해 맨유에 통보했지만 맨유는 계속 협상을 끌었고 결국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스카이스포츠’는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훈련에 올 것이라 믿고 있다. 오늘 상황이 정리 되길 원했지만 아직 맨유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갑작스러운 맨유의 행동에 도르트문트는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베스트클릭

  1. 1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2. 2LG 여신, 불륨美 이 정도일 줄은 '눈부신 비키니'
  3. 3"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4. 4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1심 무죄 판결, 법리적 오해 있다"
  5. 5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6. 6이서한, 작업실 몰카 논란.."남자끼리 장난" 해명 [스타이슈]
  7. 7'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8. 8송혜교, 인생 잘 살았다..이유 있는 '인맥 퀸'
  9. 9'투헬에 이어...' 김민재 비판한 뮌헨 레전드 "좋은 영입 아니다, 챔스 4강인데 그런 실수를"
  10. 10'뮤직뱅크' 이채민, 38대 은행장 하차 "영광이고 행복했던 시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