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토모히사, 미성년자와 음주後 호텔 투숙 논란

이경호 기자  |  2020.08.10 21:04
야마시타 토모히사/사진=야마시타 토모히사 인스타그램


일본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35)가 여성 미성년자와 술자리 후 호텔에 투숙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7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미성년자인 17세 여성과 술자리 후 호텔에 투숙했다고 보도했다.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 7월 30일 카메나시 카즈야 등 지인들과 도쿄의 한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술자리에는 미성년자인 17세, 18세 여성이 함께 했다. 특히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7세 여성과 술자리 후 호텔에 투국했다고.

이 같은 보도 후 야마시타 토모히사, 카메나시 카즈야 소속사 쟈니스 엔터테인먼트는 "미성년자인 것은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해당 (술집) 점장으로부터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이 '나이를 속여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미성년자의 호텔 투숙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한편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1996년 쟈니스 주니어로 데뷔했다. 이후 뉴스 멤버로도 활동했으며, 2011년 뉴스 탈퇴 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 '내일의 죠' '근거리 연애' '테라포마스' '해커스 게임'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이외에 여러 편의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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