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헤가 신발 정리에 나섰다가 신민아가 선물한 구두만큼은 정리하지 못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은혜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윤은혜의 신발장 정리가 이뤄졌다. 신발을 좋아한다는 윤은혜는 "헉" 소리가 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신발을 모아두고 있었다.
곧이어 시작된 정리의 시간. 윤은혜는 수 많은 신발 중 신민아가 선물해줬다는 구두를 쉽게 버릴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신애라는 정리해야 한다고 했지만, 끝내 윤은혜는 신민아가 선물한 구두를 따로 빼내었다.
이어 신애라의 주도로 본격적인 비움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윤은혜는 과감하게 비움으로 신발을 정리했다.
윤은혜는 신발 정리 후 소감을 털어놓았다. 그는 "정말 비우고 싶다. 이걸 비우면 다 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한테 신발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윤은혜는 "저희 집이 어렵게 살았다. 옷은 물려받아도 상태가 좋은데, 신발은 (물려받으면) 발이 나오고 그랬다"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신발은 자신이 성공한 뒤, 누릴 수 있는 것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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