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반데라스, 코로나 확진 "격리 중 60세 생일"

강민경 기자  |  2020.08.11 08:24
안토니오 반데라스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현지시각) 안토리오 반데라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격리된 가운데 60세 생일을 축하해야 한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싶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나는 평소보다 피곤하다"라고 밝혔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나는 잘 지내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회복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격리 중 독서와 글쓰기 등을 할 예정이다. 모두에게 포옹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1982년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정열의 미로'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으며, 올해 초 '페인 앤 글로리'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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