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역대급 폭염을 예보한 기상청의 말과 달리 지난 6월 24일부터 시작된 장마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중순 기상청은 8월 초에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일주일 만에 장마가 더 길어질 것이라며 예보를 수정한 바 있다.
이러한 세태에 네티즌들은 "노르웨이 기상청 정확도가 더 높다", "한국 예보는 도저히 믿을 수가 없음", "이쯤 되면 기상청 예보를 반대로 해석하면 될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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