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발렌시아 선수단 불화의 원인으로 꼽혔던 다니 파레호(31)가 비야레알로 이적했다.
비야레알은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레호 영입을 발표했다. 비야레알은 “파레호는 앞으로 4시즌 동안 비야레알으선수가 될 것이다”라며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파레호는 발렌시아의 주장이자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발렌시아는 새 시즌을 어린 선수들로 리빌딩하기로 하고 파레호를 비롯한 다수의 선수를 방출 명단에 올려 이적이 임박했다.
비야레알은 “파레호는 경기를 읽는 능력,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미드필더다. 세트피스도 강하다”라고 장점을 소개했다. 또한 “파레호는 발렌시아에서 383경기에 출전해 63골 62도움을 기록했다. 이전에는 헤타페, 레알 마드리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다”며 파레호의 경력도 덧붙였다.
사진=비야레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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