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인스타그램 500만 '좋아요' 신기록을 달성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마치 명화 속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옆모습을 자랑한 뷔의 사진은 지난 12일 공개 약 47시간만에 500만 '좋아요'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 남자 연예인 최고의 기록으로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 내에서도 최초의 500만 돌파이다.
뷔에게 ‘최초 500만’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안겨 준 사진은 지난 1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공개한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의 1차 티저 사진이다. 뷔의 사진은 공개 24시간 만에 450만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북미매체 올케이팝과 월드뮤직 어워드, 팝 베이스 등에 따르면 뷔는 이 기록으로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K 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에 등극했으며, 이후 하루 만에 최초 500만 기록까지 달성하게 됐다.
티저 사진 공개 후 일본 트위터 랭킹사이트 트위플에서 실시간 1위를 기록하고, 중국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아이만(Aiman)의 ‘한국 아티스트 팬 활동지수’에서도 모든 한국 연예인 중 전체 1위에 오르는 등 뷔는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SNS를 점령했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멤버별 개인 계정 없이 그룹 공식계정만을 운영하고 있으며 뷔는 작년에도 그룹 내 최초로 개인 사진 300만 '좋아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한 해의 인스타그램을 총결산해 가장 사랑 받은 9개의 포스트를 알려주는 ‘Best Nine'에서도 방탄소년단 공식계정은 물론, ‘VT 코스메틱’, ’MTPR렌즈’ 등의 광고모델 브랜드 계정, 화가 ‘킬드런’, 유명 사진작가 ‘샘다메섹’, TC 캔들러, 스타모미터 계정에서도 1위를 차지해 SNS에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오는 16일 3차 티저 사진 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뷔가 자신의 기록을 깨고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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