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포스' 홀란드 확 바뀐 헤어스타일, '시선 강탈' 헤어밴드

이원희 기자  |  2020.08.13 07:03
엘링 홀란드. /사진=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세계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엘링 홀란드(20·도르트문트)가 확 바뀐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도르트문트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SC 라인도르프 알타흐(오스트리아)와 친선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팀 공격수 홀란드는 전반 36분 페널티킥 골을 비롯해 전반 추가시간에도 골망을 흔들어 멀티골을 완성했다. 여기에 조반니 레이나(18), 토르강 아자르(27), 엠레 찬(26), 율리안 브란트(24)도 골을 기록해 힘을 보탰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팀 선수들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무엇보다 홀란드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시선 강탈' 헤어밴드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모델 포스를 풍겼다. 과거 홀란드는 짧고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을 유지해왔다. 새 시즌에 맞춰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홀란드는 지난 시즌 리그 15경기에서 13골 2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1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음에도 득점 부문 리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엘링 홀란드 이전 헤어스타일. /사진=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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