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바람 바람 바람'으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켰던 가수 김범룡이 '트롯 전국체전'에 강원도 대표 감독으로 합류한다.
1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범룡은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강원도를 이끌 감독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는 과정을 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고두심(제주도), 남진(전라도), 김수희(경기도), 주현미(서울), 김연자(글로벌), 설운도(경상도), 조항조(충청도)에 이어 김범룡이 합류를 결정하면서 8인의 감독 라인업을 모두 완성했다.
이들은 신인 트로트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참가자들을 선발하고, 그동안 쌓아온 본인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힘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트롯 전국체전'은 순차적으로 각 지역 대표 감독의 티저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BS는 다시 한 번 트로트 열풍의 주역이 될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트로트 스타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손을 잡았다.
'트롯 전국체전'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