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측근,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거짓말"...西 매체가 확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3 23:07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르셀로나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영입 시도는 사실이 아니었다. 호날두 측근이 직접 부인하고 나섰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3일(현지시간) “호날두 측근은 호날두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없었다며 루머를 부정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루머는 유벤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자 호날두 매각을 고려했고 이에 바르셀로나가 호날두 영입을 놓고 접촉에 나섰다는 것이다. 분명 현대 축구사를 양분하고 있는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한 팀에서 뛸 수도 있다는 건 세계 축구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였다. ‘아스’는 “루머만으로도 팬들을 자극시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호날두 측근을 통해 이 루머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본지가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호날두 측근에 따르면 호날두와 그의 가족들은 현재 토리노 생활에 만족하며 유벤투스가 아닌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날두와 유벤투스의 계약 기간은 2022년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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