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축구 해설자 제이슨 컨디(51)가 “네이마르는 과대평가 됐다”며 비판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3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라디오에 출연한 컨디의 말을 전했다. 컨디는 전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선수이자 현재 각 방송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축구 해설자다.
파리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팀이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토크스포츠’는 기사에서 “프랑스의 축구 전문가 줄리앙 로렝은 네이마르의 드리블은 막을 수 없고, 매우 놀라우며 그가 보여준 플레이는 2008년 리오넬 메시에 버금간다고 말했지만, 컨디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컨디는 “네이마르는 과대평가됐다”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잉글랜드 감독인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에 필요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네이마르가 아니라 스털링을 원한다’고 말했던 걸 기억한다. 네이마르는 굳이 비교하자면 에덴 아자르와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하는 레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일 네이마르가 리버풀에 간다면 클롭 감독이 그를 공격진 선발 라인업에 넣을까? 글쎄, 음바페가 간다면 선발을 차지할 수 있겠지만 네이마르는 쉽지 않을 것이다. 다른 팀에서 지금 같은 활약을 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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