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축구전문가, “네이마르 과대평가됐다…리버풀 가면 선발도 어려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4 11:44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축구 해설자 제이슨 컨디(51)가 “네이마르는 과대평가 됐다”며 비판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3일(현지시간) 기사에서 라디오에 출연한 컨디의 말을 전했다. 컨디는 전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선수이자 현재 각 방송에서 해설을 하고 있는 축구 해설자다.

파리생제르맹(PSG)의 네이마르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팀이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토크스포츠’는 기사에서 “프랑스의 축구 전문가 줄리앙 로렝은 네이마르의 드리블은 막을 수 없고, 매우 놀라우며 그가 보여준 플레이는 2008년 리오넬 메시에 버금간다고 말했지만, 컨디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컨디는 네이마르가 이번에 보여줬던 플레이가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와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컨디는 “네이마르는 과대평가됐다”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 잉글랜드 감독인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에 필요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네이마르가 아니라 스털링을 원한다’고 말했던 걸 기억한다. 네이마르는 굳이 비교하자면 에덴 아자르와 같은 카테고리에 들어가야 하는 레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일 네이마르가 리버풀에 간다면 클롭 감독이 그를 공격진 선발 라인업에 넣을까? 글쎄, 음바페가 간다면 선발을 차지할 수 있겠지만 네이마르는 쉽지 않을 것이다. 다른 팀에서 지금 같은 활약을 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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