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괜' 끝낸 김수현, 광고 러브콜 봇물..차기 행보 관심[★FOCUS]

윤성열 기자  |  2020.08.15 06:00
배우 김수현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수현(32)의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은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가 종영한 가운데, 김수현의 차기 행보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마친 김수현은 현재 밀린 광고 촬영과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드라마 촬영 중에도 꾸준히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아 한류 스타로서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김수현은 당분간 광고 촬영에 집중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지난 9일 최종회에서 7.3%(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극 중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으로 분한 김수현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화제성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6월 3주차(6월 15일~21일)부터 8주 연속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 검색 반응도 8주 연속 1위를 이어갔으며, CJ ENM이 발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선 6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해외에서 반응도 뜨거웠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된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넷플릭스의 글로벌 종합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본격적인 연기 인생 2막을 연 김수현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상반기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 일정을 소화한 그는 광고 촬영과 함께 휴식을 겸하며 차기작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과 스타성을 보여준 그가 차기작에선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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