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던 황인범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루빈 카잔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카잔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인범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6번.
황인범은 오랫동안 유럽행을 꿈꿔왔다. 대전 시티즌 소속이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문제를 해결하면서 더욱 해외 진출을 모색했다. 지난해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한 그는 올 여름 다시 유럽 진출을 추진했다.
카잔은 2008년과 2009년 러시아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2019/2020시즌에는 10위를 기록했다.
사진=루빈 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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