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참패’ 바르사, UEFA 기자 “심판 도움이 필요, 빨리 끝내야 하니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8.15 07:54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하위권 팀들이 당하는 대량실점 패배 희생양이 됐다. 이는 바르사 역사상 흔치 않은 치욕이다.

바르사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바르사와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2-8 대패와 함께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사 역사상 UCL 토너먼트에서 8실점 패배는 역사상 처음이다.

이날 경기에서 바르사는 무기력했다. 토마스 뮐러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몰아붙인 뮌헨의 공격에 속절없이 당했다. 또한, 자신들이 버린 카드였던 필리페 쿠티뉴에게 2실점 당하며 치욕의 강도는 더해졌다.

유럽축구연맹(UEFA)에서 바르사 전담 기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스페인 축구 전문가인 그레험 헌터는 이날 경기 후 “바르사는 얼마나 자주 골 휘슬 소리를 듣고 기뻐했는가? 중요한 경기 승리를 제외하더라도 경기를 끝내기 위해 심판이 필요한 건 드물다”라며 더는 치욕 당하기 싫은 바르사의 이날 경기를 설명했다.

바르사는 UCL 참패로 무관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시즌으로 남았다. 그동안 변화를 외면했던 바르사는 대대적인 리빌딩은 필수가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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