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티뉴는 14일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2019~20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팀이 5-2로 앞선 후반 30분 세르주 나브리와 교체 투입해 2골을 몰아쳤다.
쿠티뉴는 투입 후 7분 만에 레반도프스키의 추가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멀티골을 터뜨렸다. 쿠티뉴는 후반 40분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받은 뒤 한 명을 제치고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어 후반 44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 15분만에 2골 1도움을 기록한 쿠티뉴다.
팬들은 쿠티뉴의 활약에 신이났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팬들의 반응은 전했다. 한 팬이 2011년 9월 4일 쿠티뉴가 남긴 트윗글을 퍼왔다. 당시 인터밀란 소속의 19살 쿠티뉴는 "안녕. 오늘 주니어 팀과의 경기를 했어. 내가 2골을 넣었어. 이제 집에서 영화를 볼거야. 안녕"이라고 적었다.
팬들은 그 트위터에 소환한 뒤 다시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오늘도 영화를 보면 되겠다" "바르셀로나가 오늘 꼭 그때 주니어 팀 같았다", "쿠티뉴는 시간 여행자인가"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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