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호영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투지와 끈기 넘치는 팀으로 변했다. 올 시즌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6승1무9패(승점 19), 리그 6위로 뛰어올랐다.
사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용우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서울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 한승규의 크로스를 김원식이 헤더골로 연결했다.
수원에서는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을 상대로 3-1 완승을 거뒀다. 2위 전북은 12승2무2패(승점 38)로 1위 경쟁을 이어갔다.
다만 선두 울산 현대가 이날 '동해안 더비'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면서 순위표에는 변함이 없었다. 울산은 후반 8분 김인성, 후반 11분 존센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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