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16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김태균이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됐다. 당분간 재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왼쪽 팔꿈치 충돌 증후군이다. 최원호 대행은 "원래 조금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평소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를 했다. 어제(15일) 경기 도중에 통증이 커진 모양"이라 설명했다.
최원호 대행은 "검사를 해봤더니 생각보다 염증이 심했다. 여태 참고 한 것 같다. 그래서 빠른 볼에 대처가 안 됐나 싶기도 하다. 힘들어보이고 더 참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복귀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다. 최원호 대행은 "일단 염증이 가라 앉아야 한다. 그 다음에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노태형을 콜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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