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생일(9월 1일)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팬들이 기부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에 따르면 정국의 생일을 기념해 7가지 기부 서포트가 진행됐다.
정국 차이나는 정국의 이름으로 홍수 구조 작업에 1만 5000위안(한화 약 250만원)과 곡물 등을 기부했고 무료 점심 나눔에 1만 9700위안(한화 약 3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여자 아이 보호 기금, 빈곤 지역 도서관 건설, 시각 장애인 안내견 시설에 각각 1만 위안(한화 약 17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백만 숲 자선 사업에 1097그루의 나무와 농촌 도로 밝히기 공사가 진행될 중국 쓰촨성의 두 마을에 각각 1만 2000위안(한화 약 200만원)을 기부했음을 인증했다.
정국 차이나는 "늘 따뜻하고 착한 아이돌인 정국은 팬들에게 세상을 사랑하며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했다"며 이러한 정국의 선한 영향으로 공익,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선 프로젝트 7개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국 차이나는 8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 최초 초대형 LED 스크린 모바일 광고차 서포트를 진행한다. 9월 1일 스페인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Cine Callao 빌딩의 옥외 초대형 스크린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도 송출한다.
또 8월 31일~9월 1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8월 31일~9월 1일 세계 최초로 타임스퀘어 핵심 구역을 이동하는 2층 버스 디지털 미디어 광고도 선보인다(현지시간 기준).
국내에서는 보그(VOGUE), 엘르(ELLE), 마리끌레르(MarieClaire) 한국판에 정국의 생일 광고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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