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비비안, 구단 로고 마스크 출시 '패키지 7천원'

구단 로고 마스크. /사진=KBO 제공

K-방역의 선두주자로 함께 손잡은 KBO와 국내 대표 란제리 기업 비비안이 18일 신제품 KBO X VIVIEN 컬래버 구단 로고 마스크를 출시한다.

지난 달 출시돼 야구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KBO 및 야구 국가대표 로고 마스크에 이어 이번에는 구단 로고 마스크를 출시했다.

KBO는 "이전 제품과 동일하게 기능성 원단인 '아스킨'으로 제작해 통기성이 우수하며 호흡 시 수분을 빠르게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신축성 있는 소재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코 부분이 눌리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적고, 특히 여름철 야외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전면부에는 KBO 리그 6개 구단(SK, NC, KT, KIA, 삼성, 한화)의 로고가 적용됐고, 각 구단 별로 2~3가지 색상의 제품으로 출시된다.

마스크 안쪽에는 탈부착 가능한 MELT SPUN(KF-94) 필터가 있으며, 필터는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마스크는 물에 세척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구단 로고 마스크는 높은 퀄리티의 제품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교체 필터 3매가 포함된 패키지의 판매 가격은 7000원이다. KBO 공식 앱 및 KBO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과 VIVIEN 공식 온라인 숍에서 판매된다. 마스크는 앞으로 전국 약 300개 VIVIEN 매장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