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류중일 7연승 소감 "켈리가 6이닝 아주 잘 던져줬다"

잠실=김우종 기자  |  2020.08.19 22:27
LG 류중일 감독.
LG 류중일 감독이 7연승 소감을 밝혔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LG는 7연승을 질주했다. 3위 LG는 키움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50승 고지를 밟았다. 1위 NC와는 2경기, 2위 키움과 승차는 1.5경기로 좁혔다.

이날 LG 선발 켈리는 6이닝(100구)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 달성에 성공했다. 켈리는 KIA를 상대로 지난해 3월 24일 광주 원정 경기 이후 통산 5경기서 5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승장 류중일 감독은 "선발 켈리가 6이닝을 아주 잘 던져줬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완벽히 잘 막아줬다. 공격에서는 선수 전원 모두 골고루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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