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0.231+0홈런' 안치홍, 허문회 진단 "부담감 커, 본인이 가진 것만 하면 되는데..." [★잠실]

잠실=심혜진 기자  |  2020.08.20 17:28
안치홍./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안치홍(30)에 대한 중간 평가를 내렸다.

허문회 감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안치홍에 대해 "내 생각에는 팀에 보탬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에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치홍은 2019시즌을 마친 후 2+2년 최대 56억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FA 시장에서 유일한 이적생이었다. 자신을 향한 기대감을 모르진 않는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은 의욕이 컸다. 하지만 성적이 따라오지 않고 있다.

77경기에 나와 타율 0.280, 4홈런 33타점을 기록 중이다. 8월 들어서도 부침을 겪고있다. 8월 타율 0.231에 그치고 있다. 홈런은 없다. 그런 가운데, 지난 19일 사직 두산전에서 6경기 만에 장타를 뽑아냈고, 8경기 만에 타점을 올리며 다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허문회 감독은 "자기가 가진 기술만 하면 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다. 현실에 집중하지 못하고 미래를 보는 거다. 그것도 나쁜 예측을 먼저 하는 거 같다. 현실에 좀 더 집중했으면 나을 것 같다"고 안치홍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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