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 428% 증가" 원어스의 이유 있는 성장[★FOCUS]

공미나 기자  |  2020.08.29 06:00
/사진제공=RBW


보이그룹 원어스(ONEUS)의 상승세가 무섭다. 새 앨범 '라이브드(LIVED)'로 초동 5만 5000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4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원어스는 지난 19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드(LIVED)'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만5857장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인 잇츠 타임(IN ITS TIME)'이 초동 1만3028장을 기록한 바. 무려 전작 대비 무려 428%나 증가하며 역대급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9년 1월 데뷔한 원어스는 미니 1집 '라이트 어스(LIGHT US)'를 시작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약 3800장의 초동을 기록한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미니 2집 '레이즈 어스(RAISE US)'가 초동 약 1만2200장, 미니 3집 '플라이 위드 어스(FLY WITH US)'가 초동 약 1만2600장을 기록하며 단 한 번도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지난 6월 종영한 엠넷 '로드 투 킹덤'은 원어스의 성장에 부스터를 달았다. 그야말로 '무대 천재'라는 수식어를 더욱 깊이 각인시킨 것. 원어스는 '전사의 후예', '가자', '내꺼하자', '컴백홈(COME BACK HOME)'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그간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어필했다. 또 뛰어난 실력과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입증에 성공, 이는 국내 팬은 물론 해외 팬덤까지 쓸어모으는 계기가 됐다.

/사진제공=RBW


데뷔 때부터 꾸준히 구축해 온 세계관도 팬덤을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서 '어스' 3부작으로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풀어온 원어스는 '로드 투 킹덤' 경연곡인 'COME BACK HOME'(컴백홈)에서 태양신 헬리오스의 질투를 사 뱀파이어가 돼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을 알렸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투비 오어 낫투비(TO BE OR NOT TO BE)'는 '컴백홈'의 연장선으로, 비극적 운명 속 양자택일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고뇌를 담았다. 원어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라는 독창적 주제를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원어스는 스타뉴스에 새 앨범 성적과 관련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하루하루가 행복하다"며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인 것 같다. 무엇보다 투문(팬클럽)들에게 제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활동하면서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투문 덕분에 힘내서 활동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 항상 원어스 곁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고, 우리들의 이유가 되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투문들에게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원어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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