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3차전을 벌인다. 이날 라모스는 3번 타자를 맡는다. 이틀 연속 3번 출장이다. 전날(28일) 잠실 KT 위즈와 경기에서도 3번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루타도 1개 있었다. 덕분에 LG는 6-5 역전승을 거뒀다.
그간 라모스는 주로 6번 타자를 맡아왔다.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부담을 덜고 경기에 임하라는 류중일 감독의 배려였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라모스(1루수)-김현수(좌익수)-이형종(우익수)-양석환(3루수)-박용택(지명타자)-이성우(포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또 임찬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임찬규는 17경기에 등판해 8승5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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