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아니면 누가 들어오겠나" 허삼영, 명품 슬라이딩 극찬 [★고척]

고척=박수진 기자  |  2020.08.30 16:06
박해민(왼쪽)이 29일 고척 키움전에서 결승점을 기록한 순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야수 박해민의 환상적인 주루 플레이에 칭찬을 남겼다.

허삼영 감독은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경기를 앞두고 전날(29일) 경기 결승 득점 순간에 대한 질문에 "김상수의 적시타 때 (홈으로) 승부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박해민이 아니면 누가 들어오겠나. 사실 키움 외야수(송우현)가 그렇게 어깨가 좋은지 몰랐다. 놀랐다. 접전이라고 봤다. 박해민이 경험이 많고 슬라이딩 능력이 좋은 선수니까 잘 피해줬다"고 되돌아봤다.

삼성은 29일 경기에서 키움 마무리 조상우를 공략해 경기를 뒤집었다. 3-4로 뒤진 채 9회초에 들어갔지만 박해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2루 상황에서 김상수의 우전 안타를 틈타 박해민이 홈을 파고 들었다.

빠른 타구라 타이밍 상 쉽지 않아 보였지만 박진만 3루 주루 코치는 박해민을 막지 않았다. 다행히 박해민은 명품 슬라이딩으로 주효상의 태그를 잘 피했다. 결국 삼성은 5-4의 승리를 거두며 키움전 5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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