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라가 '우주인 조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MBC에서 시네마틱드라마 'SF8'(에스 에프 에잇, 기획 MBC·DGK, 제공 wavve·MBC, 제작 DGK·수필름)의 세 번째 작품인 이윤정 감독의 '우주인 조안'이 방송됐다. 이 작품에서 김보라는 조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보라는 방영 후 코멘터리에서 "어쩌면 정말 우리의 미래일지도 모를 극 중 상황, 미래 발달한 과학 사회 속에서도 잃고 싶지 않은 게 있냐"는 질문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사라지지 않는 것. 차별 없는 사회를 잃고 싶지 않다. 조안과 이오의 세상은 너무 확실하게 구분이 돼 있어 둘의 만남에 시선과 말이 많지 않나. 실제로 겪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또 '우주인 조안' 시청자들에게 조안으로서 전하고 싶은 말로는 "한 번 사는 인생이고 언제 올지 모르는 ‘나’라는 존재이니 현재 머물고 있는 곳과 사람들에게 만족하며 하루하루를 채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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