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리뷰] '라이트 9승+철벽 불펜' NC, 키움 잡고 선두 수성! 2.5G차

고척=박수진 기자  |  2020.09.01 21:46
승리 투수가 된 라이트.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NC 다이노스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NC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서 5-2로 이겼다. 3-0으로 앞서다 1점 차까지 쫓겼지만 8회와 9회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잡았다. 이 승리로 NC는 3연승을 질주하며 2위 키움과 격차를 2.5경기 차이로 벌렸다.

NC 선발 라이트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이어 등판한 임창민, 임정호, 문경찬, 원종현 불펜 투수들도 실점하지 않았다. 타선에서는 알테어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박민우 역시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발 라인업

- 키움 : 김혜성(좌익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러셀(2루수)-김웅빈(1루수)-허정협(우익수)-박동원(포수)-이지영(지명타자)-전병우(3루수). 선발 투수는 김재웅.

- NC : 박민우(2루수)-이명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강진성(1루수)-노진혁(유격수)-알테어(중견수)-권희동(좌익수). 선발 투수는 라이트.

◆점수를 추가하며 리드를 먼저 잡은 NC.

기선은 NC가 제압했다. 3회초 선두타자 노진혁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다음 알테어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때려내며 2-0으로 앞서갔다.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박민우까지 좌익선상 적사타를 쳐 3-0을 만들었다.

◆5회부터 조금씩 추격한 키움.

키움도 가만있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 허정협이 볼넷을 골라냈고 박동원의 좌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지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사 1,3루가 됐고 다음 전병우가 3루 땅볼을 쳐 허정협을 홈으로 불렀다. 6회말에도 2사 이후 러셀의 2루타에 이어 김웅빈의 적시타까지 나와 1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경기 막판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NC.

8회초 NC는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볼넷을 골라냈고 다음 이명기까지 유격수 방면 깊숙한 내야 안타로 무사 1,2루로 기회를 연결했다. 나성범의 유격수 땅볼로 2루로 향하던 이명기는 아웃됐지만 1사 1,3루가 됐다. 여기서 양의지가 중견수 방면 희생 플라이로 4-2,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 NC는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박민우가 우익수 방면 희생 플라이를 쳐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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