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찬 호투? 팀도 바뀌고 양의지도 있어서..." 흐뭇한 이동욱 [★고척]

고척=박수진 기자  |  2020.09.02 17:23
1일 키움전에 등판한 문경찬.
이동욱(46) NC 다이노스 감독이 불펜 투수 문경찬(28)의 호투에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동욱 감독은 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경기를 앞두고 안정감을 찾아가는 문경찬에 대한 질문을 받자 "팀을 옮기면서 환경이 변한 것이 가장 큰 것 같다. 세이브 투수에서 8회로 당겨졌기도 했다"고 답했다.

문경찬은 지난 1일 키움전에 8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홀드를 올렸다. NC에서만 홀드 3개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LG와 홈 경기에서 2홈런을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드러냈지만 6.66까지 치솟았던 문경찬의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5.23이 됐다.

이동욱 감독은 문경찬의 활약에는 포수 양의지의 공도 있다고 짚었다. 이 감독은 "경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양의지 포수와도 의견을 계속해서 교환한다. 비록 첫 경기에서 실패했지만 계속 성공하며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 배합도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이동욱 감독은 "최근 문경찬의 변화구 비율도 조금 높아졌다. 직구와 슬라이더 중심의 투 피치였다면 최근에는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는 것 같다"고 달라진 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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