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ATM 코스타-아리아스, 코로나19 확진 판정 "격리 조치"

박수진 기자  |  2020.09.04 04:06
디에고 코스타(왼쪽)와 산티아고 아리아스. /AFPBBNews=뉴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32)와 수비수 산티아고 아리아스(28)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새 시즌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한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스타와 아리아스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두 선수는 마드리드 외곽에서 휴가를 보내고 온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며 보건 당국과 리그 사무국 지침에 따라 격리될 것이다. 프리시즌 초반 일정을 생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7일 그라나다와 2라운드를 시작으로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일정에 돌입한다. 20일 편성된 레반테와 1라운드 경기는 지난 8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 관계로 후반기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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