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PD "강재준♥이은형, 하하♥별 만난후 2세 소망 커져"[직격인터뷰]

장은송 기자  |  2020.09.07 15:11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1호가 될 순 없어'의 유기환, 김나현 PD가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하하, 별을 만난 후 2세를 갖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음을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하하, 별 부부를 초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하하의 '사랑꾼' 여부를 궁금해하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에 "일단 결론만 말하면 맞다. 사랑꾼이고 참 좋은 남편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두 부부는 함께 떡볶이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하는 "마지막 키스가 언제야?"라고 물었고, 강재준은 "누구랑?"이라고 되물어 폭소를 유발시켰다.

이은형은 별에게 "만약에 오빠가 넷째를 낳자고 하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별은 "묶은 줄 아는데 아직 안 묶었다. 넷째 생각은 없는데 만약에 아이가 생긴다면 어쩔 수 없지"라고 답했다.

'1호가 될 순 없어' 유기환, 김나현 PD는 7일 스타뉴스에 "하하씨는 강재준씨 소속사 식구면서 사적으로도 매우 친한 형이다. 은형, 재준 부부와 워낙 친해서 사적인 얘기도 스스럼 없이 나누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기환, 김나현 PD는 "다둥이 부모인 하하, 별 부부와 얘기를 나누면서 2세를 갖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며 "현재 부부가 건강한 2세 만들기를 위해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하하, 별 부부 방문 이후 더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PD는 앞으로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지금과 마찬가지로 특정한 모습이나 에피소드를 보여드리는 것보다도 자연스러운 부부들의 모습을 담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들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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